OGIDOKKI - 오기도끼


  최연옥(2007-11-16 11:38:55, Hit : 4368, Vote : 307
 나 디자이너 주변을 보다...

우리 사이트는 광고로 점령당했다.
우리 집은.. 버리지 못한 낡은 물건들로 점령당했다.
나의 생각은... 홀로 된다는 것에 대한 두려움으로 점령당했다.

어디서 부터 시작하지...
http://blog.naver.com/dizanholic?Redirect=Log&logNo=100036365481
여기를 보면 2007년 잘 나가는 디자이너들이 섭외되어 강의하는 목록이 나온다.
개인적으로 아시는 분이 있어 반갑기는 하다..

이사라는 타이틀과 크리에이티브라는 어려운 적을 다루는 스킬, 그리고... 인생에 대한 신조...
요 며칠 부러움으로 몸서리 쳐지고,


해맑게 웃는 우리 민재민교의 얼굴과, 맨날 치고박고안기는 울 신랑 품을 제외한 나머지 것들...
내 생활, 머리모양, 옷 매무새..., 우리집... 나의 모든 것들이.. 낡게 느껴진다..
귀찮아서 이렇게 살다가... 또 지루하기도 하다...

http://blog.naver.com/dizanholic?Redirect=Log&logNo=100036365481
이것을 또 찬찬히 보니...
남자 디자이너들 5인 아닌가...
결혼하고, 애를 둘이나 낳고...여자인 내가 이들 명단에 낀다면...
더 찬란할 것인가... ㅋㅋ







dokki (2010-01-27 18:40:27)  
너무 오랜동안 주위를 돌아보지 못한 내 잘못이 크다는걸 느껴가고 있어...
낡은 물건들.. 어찌보면 함께한 추억들인데.. 추억이라고 간직한다고만 해서 능사는 아닌것 같아..
버리는 것도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아가고 있어..
일단 광고부터 지워나가야지...
당신은 절대로 홀로 되지 않아 지금은 추운 겨울을 지나고 있을 뿐인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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