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GIDOKKI - 오기도끼


  오기(2007-11-20 09:24:05, Hit : 3627, Vote : 262
  슬로우 라이프를 위하여

내가 출근한 이후로ㅡ
나는 아슬아슬한 출근시간을 지키고,
아이들은 9시 15분,
도끼는 9시 30분 출근시간을 찍게 되었었다.

오늘은 도끼의 예비군 훈련,
8시 15분에 집에서 출발했다.

20번 정도의 빨리빨리를 외치고
애들은 세수도 못하고, 밥도 못먹이고, 양치질도 못하고,
옷만 씨름하고 입고, 우유 2개 넣어서 어린이집에 보냈다.

급한 만큼, 인내력은 바닥을 치고
아이에게 윽박지르기 일쑤다.
우리 아이들은 윽박에도 아랑곳하지 않는다.
아침마다 전쟁이다.

농촌으로, 구옥이나 한옥으로 장소를 옮긴다고 해도..
슬로우 라이프가 시현되진 않을꺼 같다...
내가 집에서 내조하고 도끼 혼자 출근하는 시스템으로 극복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그건 이미 해 본 것이라...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기...
오후 8시에 담날 준비를 끝내놓고,
9시에 죽자고 어른이고 아이고 자야한다.
일찍 그리고 느리게...
몸과 맘이 건강한 삶을 위하여...








선배 캠퍼의 캠핑 도구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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